져니의 잡다구리 저장소

우주세기 수집시리즈 이번엔 볼과 쌍벽을 이루는 연방의 폭죽, hg짐 입니다! 이것도 한때 재고대란으로 몸값이 엄청 치솟았다가 재판으로 가격이 안정된 프라인데, 요즘엔 또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 세월이 흘렀음에도 작중과 흡사한 프로모션과 사출색이 매우 훌륭합니다. 원래 같은모델 2개는 질려서 안만드는데 짐은 멋지니까 한번에 두대를 만들었습니다. 포인트 부분도색과 치핑 및 굴러다니는 데칼+영일마감입니다ㅎ 이름처럼 체육관 트레이너처럼 생겼습니다 옥빛나는 사출색이 첨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색상 너무 좋습니다! 옥담이 생각나는 색감입니다 멋진 짐의 자태! 짐은 멋짐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110%동의합니다! 세이라 : 저건.. 건담? 아무로 : 아뇨 저건 짐입니다. 건담의 양산기죠! 이 장면을 빼놓을..

안녕하세요 이번엔 기동전사건담(퍼스트건담)에 등장하는 연방의 폭죽! 연방의 호구! 모빌포드 볼을 소개합니다 폭죽이라고 하더라도 건담 0079시리즈에서는 거의 메인 주인공입니다ㅎㅎ 우주괴물 아무로가 지온의 80%이상을 때려잡았다지만, 짐&볼이 연방의 주력기체였죠. 나무위키 왈, 주력이라 해도 자쿠 발길질에 격추되고 전투력이 매우 낮아 병사들 사이에서는 움직이는 관짝으로 취급당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동일한 기체 두개가 포함되있는 혜자스러운 구성의 킷입니다. 무장은 180mm 저반동포 및 2연장 캐논포가 각각 2개씩 포함돼 있습니다. 부분도색 및 코션데칼을 사용했으며, 스펀지로 간단히 웨더링하고 킹갓 영일 무광으로 마감했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마감재는 건프라의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번 킷은 한때 유행했던 건담 일년전쟁버전, 일명 페담으로 불리는 퍼스트건담입니다. 원래는 페담은 잘 알지도 못했고, 살 계획도 없었습니다. 작년에 한참 건프라 재고 대란으로 건담베이스가 품절베이스로 바뀌고 있을 무렵, 마침 구하고있던 hg돔 재입고됐다해서 주말아침에 갔다가 결제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판매대에 이놈이 딱 한개가 서 있었습니다. 박스아트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한참동안 아무도 안집어가고 계속 눈싸움 도중 '날 집어가, 난 굉장히 귀한 몸이야' 하고 부르는 것 같아서 제가 자쿠 일년전쟁버전이랑 같이 데려왔습니다ㅎㅎㅎ 구입해서 만들면서 정보를 찾아보니, 이거 참 구하기 힘든놈인데 안샀으면 클났을뻔한 킷이었네요ㅎㄷㄷ;; 특유의 게임컬러가 인상적이고 외형도 매우 맘에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