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니의 잡다구리 저장소

이번에는 반프레스토에서 출시한 캐릭터 피규어, 라라아슨 A버전을 올려보겠습니다! Ver.A 와 Ver.B가 있었는데, 의상 색깔만 다르고, 동일한 캐릭터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0079 1년전쟁에 등장하는 뉴타입 중 한명이고, 아무로와 샤아 두 남자 사이에서 밀당하는 어장관리녀 입니다. 샤아의 어머니(??!)가 될뻔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ㅎㅎ 인도귀신이라고도 유명하죠. 건담베이스에서 명절같은때나 특정 이벤트로 반프레스토 피규어를 20% 할인할 때가 있는데, 작년 할인행사때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그럼 바로 사진 감상부탁드립니다! 아이스깨끼로 치맛속을 들춰봤습니다 저가형 경품 피규어 품질이라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조형은 나름 괜찮고, 무엇보다 건담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나오는게 흔한 상황이 아니라 소장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반다이 완성품 중 메탈빌드 시리즈와 유사한 라인업, GUNDAM FIX FIGURATION 메탈콤포지트(줄여서 메콤이라고 하죠ㅎㅎ)의 샤아전용 자쿠2 디 오리진 버전입니다. 통상 3배 빠른 그분! 샤아 아즈나블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붉은 기체입니다. 우선 붉은혜성 자쿠의 활약상 짤을 찍어봤습니다! 건담 디오리진 1편에 오프닝에 등장하는 활약씬에 제대로 뽐뿌받아서 망설임없이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그럼 패키지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전형적인 메탈컴포짓 패키지입니다. 건담40주년 로고가 보이는군요! 리뉴얼된 메탈컴포짓 퍼스트건담 오리진버전과 함께 출시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전후좌우 샷. 샤아의 대표적인 퍼스널컬러와 마킹이 무광으로 고급지게 뽑혀서 나와줬습니다. 디 오리진 설정에..

안녕하세요 드디어 3배 빠른 그분! 지온의 붉은혜성! 메가하우스에서 발매한 건담가이즈제너레이션 시리즈(GGG) 샤아 아즈나블 1/8 피규어를 꺼내봤습니다. 건담시리즈 중에서도 샤아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 예약 시작하자마자 아미아미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아트그래픽스라는 버전으로 재발매 됐는데, 초기 노멀판보다 색감이 짙고 명암이 두드러진 도색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예약하고 받아서 이런저런 일로 가지고놀지도 못하고 몇년간 프라탑 사이에 짱박혀있었습니다ㅠ 습자지도 뜯지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네요;; 묵은 습자지를 벗겨내고 패키지를 감상해봤습니다. 샤아전용 자쿠2 아트포스터가 박혀있네요! 멋집니다! 박스 개봉! 교체용 헤드와 팔 파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머리가 교체식인데 떼어놓으니 먼가 섬뜩하네..

이번에 처음으로 건담베이스에서 주최하는 콘테스트에 작품을 제출해봤습니다. 세상엔 뉴타입 모델러들이 많고, 부족한 작품이지만 참가상도 받을 겸 수성의마녀부문에 제출해봤습니다. 프라모델은 HG수성의마녀 시리즈 르브리스와, 베귀르베우 입니다. 이전에 메탈릭 스타일로 도색했던 작품들이죠! 제목은 '그 꼬마마녀는 건담을 탄다' 라는 타이틀로 수성의마녀 프롤로그에서 건담 르브리스와 베귀르베우의 결투장면을 재현해서 꾸며봤습니다. 원래는 우주 디오라마까지 제작할 계획이었다가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 소소하게 이펙트정도만 꾸며서 제출하기로 합니다ㅎ 0.4mm 타미야 투명 프라판을 이용하여 5mm너비로 자르고 건담마커 코스모메탈블루+마커브러쉬로 간단히 제작해봤습니다. 베귀르베우쪽이 좀 심심해서 피규어라이즈 부스터 이펙트를..

안녕하세요! 메로혼 바알에 이어서 키마리스 비다르를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역시나 건덕친구꺼 가지고놀면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철혈의오펀스 극중 맥길리스의 친구이자 라이벌, 가엘리오의 최종기체이죠. 다른 건담시리즈를 봤을 때, 퍼건의 아무로vs샤아, 더블제타의 쥬도아시타vs하만칸, 윙건담의 히이로vs젝스 등등.... 보통 주인공 위주로 라이벌구도가 펼쳐지는데, 철혈은 특이하게 주인공인 미카즈키의 발바토스를 냅두고 바알vs키마리스비다르의 대결구도가 부각되는게 좀 특이한 구성입니다. 암튼 잡설이 좀 길었구요ㅎㅎ 메로혼답게 HG에서는 담아내기 힘든 조형미와 무게감을 갖춘 아주 훌륭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바로 사진 감상부탁드립니다! 프리미엄 반다이 혼웹으로 발매됐던 제품이죠. 가격이 좀 비싼만큼 완성품 특유의 조형..

이번 소개작은 혼웹한정으로 발매된 철혈의오펀스 메탈로봇혼 시리즈, 건담 바알입니다. 같은 건덕 친구가 얼마전에 철혈시리즈 메로혼을 세트로 한꺼번에 샀다는 소식을 듣고, 놀러가서 가지고 놀아봤습니다ㅎㅎ 역시 완성품답게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이전에 HG바알로 메로혼스타일 도색을 했었지만, 프레임과 디테일은 정말 따라갈 수 없네요ㅠ 메로혼 특유의 무게감과 색감이 예술이며, 건담프레임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제품입니다. HG보다 날개가 훨씬 크고, 날카로운 엣지의 조형이 샤프함을 더해줍니다. 메로혼 발바토스 루프스렉스와 비슷하게 각이 잡혀있고 악마스러운 디테일이 멋지게 느껴집니다. 그럼 바로 포징샷 감상 부탁드립니다! 역시 아무리 프라를 구워삶아도 무게감과 포스는 완성품을 따라가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ㅋㅋ 가격차..

이전에 작업했던 나이트오브골드 버스터런처 버전을 제대로 가지고놀면서 촬영해봤습니다. 거의 반다이제 아니면 건프라 위주로 작업하다가 보크스의 모터헤드 시리즈를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보크스 제품들이 조립하기 굉장히 불친절하고 거의 전문가급 난이도라고 들었지만, 막상 만들어보니까 조립 자체는 접착제가 필요할 뿐 아주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도색은 완전 필수이기 때문에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이전에 작업기를 올렸었는데, 건담마커EX시리즈 옐로우골드와 화이트골드를 메인으로 군제 마커브러쉬를 이용하여 풀도색했던 작품입니다. 상세한 작업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ㅎ https://lacrimosa77.tistory.com/42 보크스 나이트오브골드(KOG)버스터런쳐 건담마커 도색 작업기(건담마커의 한계는?!)..

HGUC 퍼스트건담시리즈 콜렉션 완성하기 프로젝트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이번 프라모델은 HGUC 앗가이 입니다. 즈고크, 곡그 등과 비슷한 용도의 수륙양용 모빌슈츠입니다. 전면부의 복근이 인상적이며, 곰을 닮은 형상으로 건담 빌드파이터즈 시리즈에서 베앗가이로 개조되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작업은 일부 부분도색과 각종 데칼 및 영일락카 무광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전후좌우 먼저 보시죠! 앗가이하면 떠오르는 쭈굴탱 포징을 재현해봤는데, 관절 움직임에 제약이 있어서 똥싸는 자세밖에 재현이 안되네요ㅎㅎ 쭈굴탱포징만 가능했다면 MG등급도 안부러웠을텐데 아쉽습니다. 6연장 미사일런처와 격투용 클로 그리고 팔부분 연장이 가능한 옵션파츠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앗가이, 출격~! 수륙양용 기체답게 발바닥 디테일이 상당합..

계속되는 우주세기 퍼스트건담 0079 HGUC시리즈 모으기! 이번작은 자브로공략전때 등장한 지온의 해산물기체 족크 입니다. HG중에서도 지옹에 버금가는 상당히 한덩치 하는 거대MS입니다. 즈곡크, 앗가이 같은 다른 수중전 기체들과 비슷하게 아이언네일 클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극중과 유사한 구수하고 복고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전후좌우 사진인데, 앞뒤가 구분이 없이 데칼코마니마냥 똑같습니다ㅎㅎ 사각이 존재하지 않는 최강의 모빌슈트 입니다만,,, 연방의 하얀악마에게 어이없게 격추당하고 말죠 전체적인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중세기사의 철갑옷을 연상케 하는 조형입니다. 정수리에 미사일이 달려있습니다 뚜껑을 벗으니 내부 프레임이 보이는군요! 약간 뇌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ㅎㄷㄷ;; HG임에도 디테일 표..

이번에 작업한 건프라는 수성의마녀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HG 베귀르베우입니다. 여태껏 어느 건담시리즈에서도 보지못한 독특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기체입니다. 제 취향과는 많이 벗어난 기체이지만, 르브리스와 함께 수성의마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메카이기 때문에 깔맞춤으로 작업하게 됐습니다ㅎ 작업은 항상 주력으로 쓰는 건담마커 브러쉬를 이용하여 도색했습니다. 사용 색상은 군제 메탈릭 바이올렛과 메탈릭 퍼플, 모모델링 블루펄 도료를 메인으로 칠하고 슈퍼클리어 유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 전후좌우 먼저 보시죠!곤충모양 혹은 독수리나 매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입니다. 건담 더블오에 등장하는 가뎃사 시리즈와도 유사한 것 같네요. 기존 건담시리즈의 디자인과는 많이 벗어난 듯한 조형이라 처음엔 적응이 안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