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MODEL)1/1700 화이트베이스 (feat.탄막이 엷다!)

 안녕하세요! 건담하면 생각나는 아주 유명한 전함, 화이트베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극중에서 페가수스급 강습상륙함으로 등장한 건담의 모함이죠. 요녀석은 반다이 EX모델 라인업으로 2006년도에 출시된 연식이 오래된 프라입니다. 

 개인적으로 건담에 나오는 전함들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화이트베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ㅎㅎ 출시된 상품들 중 EX모델 화이트베이스가 가장 조형이 뛰어나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사출색이 거의 흰색 통짜로 도색은 필수ㅠ

 작업은 건담마커 레드와 블루 색상을 메인으로 사용했고, 마커브러쉬로 마스킹하여 도색했습니다. 그 외에는 간단히 붓도색, 타미야 패널라인으로 먹선작업 그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웨더링을 넣어주고, 탑코트 무광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연방의 목마 화이트베이스를 감상부탁드립니다!

1/1700 스케일의 축소 모형으로 상당히 작지만, 비율과 조형이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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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 메카와 기타 옵션파츠들. 구성품들이 상당히 풍부합니다. 

 

화이트베이스에 탑재중인 연방의 메카들 입니다. 건담, 건캐논, 건탱크, G아머, 건페리, 코어부스터가 부속됩니다. 사이즈는 건프라의 파일럿피규어랑 거의 동일합니다. 이쑤시개로 열심히 한땀한땀 찍어발랐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ㅠ

 

특히 부속된 건페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작은 건페리에 건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미사일 디테일도 엄청나네요

 

HG건담과 사이즈 비교. 완전 꼬꼬마군요ㅎㅎ 스케일이 약 15배 가량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스커트달린놈한테 얻어맞은 연방군들ㅠ

그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화이트베이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각 부분 기믹

캐터펄트 내부 기믹을 살펴봤습니다. 각 상단 뚜껑을 열어보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격납고 내부가 충실히 표현돼있습니다. 

 

후방 엔진쪽인데, 가장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엔진스러스터 커버를 열면 내부 프레임이 나오고, 엄청 디테일하게 표현돼있습니다. 

 

MS데크도 3개 포함돼 있습니다. 건담과 건캐논 거치가 가능합니다. 

 

좌측 격납고에는 V작전 메카들을 배치했습니다. 

 

우측 격납고에는 G아머, 코어부스터가 대기중 입니다. 캐터펄트 스탠바이~!

 

함장 브라이트노아 : 제 1종 전투배치! 건담, G아머 발진!

 

본체 가운데도 격납고가 있습니다. 극중에는 건페리가 출격하는 공간인데, 건페리 날개를 접을 수 없어서 수납은 불가능합니다. 건페리 수납까지 재현됐으면 아주 완벽했을 듯

 

화이트베이스와 연방의 메카닉들!

 

정말 작은 모형에 화이트베이스의 주요 기능을 거의 재현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후미부분에도 사출캐터펄트가 존재합니다!

 

2. 화이트베이스의 주요 무장들

화이트베이스의 필살무기 2연장 580mm 주포입니다. 본체 가운데 커버를 열면 노출이 됩니다. 

 

2연장 메가입자포는 좌우 커버를 열고 교체식으로 재현이 가능합니다. 

 

2연장 메가입자포도 두 가지 종류가 포함돼 있어서 선택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탑코트에 피막이 녹아버려서서 보수하려했던 흔적이 보이는데 실패했습니다ㅠ 건담마커 도색 후 마감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2연장 대공기관포도 교체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부품이 너무 작아서 분실위험이 많습니다ㅠ

 

그럼 브라이트 함장과 함께 화이트베이스, 발진~~!!

-기동전사건담 제32 화 中- 브라이트함장 : 탄막이 엷다~~!

연방군의 주역기들입니다. 화이트베이스와 V작전 세트

 

컨버지 화이트베이스와 비교샷. 컨버지쪽이 애니에 나오는 듯한 프로포션이네요 ㅎㅎ

 가로 폭이 약 14cm정도의 상당히 작은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있을건 다 있으면서 건담의 세계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건프라였습니다. 도색이 좀 필요하지만, 화이트베이스 조형 중에서는 단연코 최고라 생각합니다. 알비온이랑 아가마도 재판좀 해줬으면 좋겠네요ㅠ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